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경원/비판 및 논란/기타 논란 (문단 편집) == 비서의 중학생 대상 폭언 및 협박 == [youtube(rLwmdVSG9eA)] 2018년 5월 21일 밤, 유튜브에 '''[충격] 나경원 비서 박창훈, 경악할 중학생 협박 통화 '응징' 녹취록'''이라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동영상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눌 수 있는데, 전반부는 중학생인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중대부중]] 박찬호 학생과 나경원의 비서로 알려진 박창훈의 대화이며 후반부는 '[[서울의소리]]' 기자 [[백은종]]과 박창훈의 대화이다. 대화 전반부의 박창훈은 통화에서 이 학생에게 '[[노무현]]은 [[박연차 게이트|뇌물 받아먹고 XX 놈]]', '[[김대중]]과 [[노무현]]은 [[남북정상회담|나라를 팔아먹은 놈]]들이고 [[문재인]]도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나라를 팔아먹고 있다]]'라며 두 고인과 현직 대통령을 모욕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부정선거로 당선된 XX]]'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19대 대선에 불복하는 언사를 보였다. 추가로, 해당 학생이 실수로 서청원 전 의원에 대해서 의원 호칭을 생략하고 '서청원' 이라고만 호칭했다는 이유로 서청원이 친구냐면서 공격했지만 정작 본인은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언급했던 상황에서 의장 호칭을 생략하고 '정세균' 이라고 불렀다. 심지어 학생에게 '[[갑질|한 주먹 거리도 안 되는 XX가]]', '[[현피|너희 학교로 찾아가겠다, 어떻게 되나 보자]]'는 [[협박]]까지도 저질러서 사회에 큰 충격을 선사했다.[* 사실 여기 적힌 내용은 그나마 순화한 것이며 원문은 훨씬 더 적나라하고 수준이 낮았다. 차마 글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그리고 서울의소리 백은종 기자한테도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었다. 국민을 보좌하는 것이 직업인 국회의원의 직속 비서관이, 성인도 아닌 미성년자인 학생에게 협박을 한 것도 모자라 국민들이 직접 뽑은 대통령에게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모욕을 한 만큼 큰 파장이 예상된다. 사실 나경원 의원 본인이 한 말은 아니기에 직접적인 잘못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최측근의 정치관이 얼마나 편향되었고 폭력적인 성향을 가졌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나경원 의원의 가치관에도 충분한 의심을 가질 만하다. 일단 박창훈 본인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으며[* 물론 녹취록이 올라오기 전에는 자신이 중학생을 참교육 했다고 자랑하며 녹취록은 절대 공개할 수 없을 거라고 호언장담 했다. 그뒤 계정 삭제.] 의원실을 그만두었다. 나경원 역시 SNS에 제대로 교육시키지 못한 자신의 불찰이라고 밝혔다. 우선 박창훈 스스로는 녹취록을 올릴 경우 '가만두지 않겠다'며 밝힌 바가 있고 페이스북에도 직접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한 전력이 있는 만큼 그가 자숙의 행보를 갈지 아니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인지 눈 여겨 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비공개 녹취록이 추가 공개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uLDeV7Y_Og|원본]] 미공개 녹취록에는 그동안 의문으로 남아있었던 '어째서 비서관이 욕설을 시작했나'가 담겨 있었다. 그 전에도 충분히 협박적인 발언을 했지만[* '어디야, 잡으러 갈 테니까' 며 협박을 한 데에 이어 '어디에 사냐, 흑석동 사냐?' 라며 위치를 확인했다.] 목소리 자체는 침착했다. 감정이 격하게 된 데에는 학생이 '나경원 불법주차' 문제를 제기한 것이 크게 작용한 듯 하다. 비공개 녹취 분에서 비서관은 '대화를 하고 싶으면 아버지와 찾아와 무릎을 꿇고 빌어라'라는 [[갑질]]과 함께, 학생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밝히자 '니네 아버지가 고인이 되기 전서부터'라며 [[고인드립]]까지 쳤다. [[답이 없다|서른 중후반의 성인, 게다가 한국 내에서 내로라하는 정치인의 비서라는 사람이 편모가정의 중학생에게 없는 아버지를 들먹이며 무릎을 꿇고 빌라고 한 것]]이다. 학생은 이 부분에서 큰 모욕을 느끼고 상처 받았다고 밝혔으며, 아마 이런 가정사를 밝히고 싶지 않아 앞 부분을 편집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비서관은 학생과의 대화에서 버릇을 강조하며 '나경원 의원님'을 '나경원'이라 부르는 학생을 호되게 질책했는데, 막상 일흔이 가까운 백은종 기자가 다시 전화를 걸었을 때는 본인이 그 '버릇'을 지킬 생각을 하지는 않고 '나잇값을 하라'며 반말로 폭언을 퍼붓었다. 전형적인 [[내로남불]].[* 나이값을 못한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그 자신이었다. 추가로 나경원 의원이 속한 자유한국당의 주요 지지층들은 노년 세대가 상당히 많으며 때문에 이러한 노인 비하 폭언은 더욱 부적절한 논란이다.] 이후 박찬호 학생이 개인 페이스북으로 나경원 의원과의 공개 면담을 요청하였다. 아래에 내용의 일부를 기재해 놓았다.[* 비서관이 내뱉은 폭언들의 수위와 현피를 운운한 협박이 나온 만큼 나경원 본인이 직접 만나서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다. 지지자들도 상당수가 진솔하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나경원 본인에게 오히려 긍정적인 이미지 상승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기에 이번 기회에 아예 해당 논란을 아주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맞다고 볼 정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의 나경원의원님의 사과문을 봤습니다. >저는 강남4구 일류동작, 나경원의원님께 공개면담요청합니다. >나경원의원님이 정말로 미안하다면 공개적으로 만나주십시요. >나경원의원님께 진정으로 따지고 싶습니다. >#나경원의원님 나오십시요. >저랑 공개면담을 하게 해주십시요. >의원님과 공개면담을 하고 싶습니다. >정말로 미안하다면! >나오셔서 나오셔서 직접 사과하십시요! >---- >5월 22일 9시경 올라온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중대부중]] 박찬호학생의 페이스북 게시물 中 [[https://www.facebook.com/story.php?story_fbid=838702582982874&id=100005294207346|해당 게시물]] 이 후 나경원 의원은 각종 신문사의 인터뷰를 거절하고 있으며 철저히 폐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예전의 많은 논란처럼 '덮어놓고 잊힐 때까지 기다리자'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론이 잠잠해질 때까지 덮어두고 소나기만 피하고 보자는 행태야 여기저기서 보이지만 나경원은 본 문서를 봐도 알 수 있듯 제대로 해명한 의혹이나 논란이 손에 꼽을 정도라 이런 추측이 나오는 건 당연. 이후 해당 비서관의 사표가 수리가 됐고, 현재 신혜식의 [[신의한수(팟캐스트)|신의한수]]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협박으로 고소당한 그는 약식기소에서 유죄가 인정되어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항의해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나 1심 결과는 똑같았고, 이에 또 항소했다고 한다. [[https://news.v.daum.net/v/20190828060020277?d=y|기사]] 이 와중에 해당 중학생에게 맞고소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052402|#]] 이로 인해 해당 중학생은 사이버명예훼손죄와 모욕죄로 기소되어 서울가정법원에서 재판을 받았지만 소년법 1.2호 판결로 넘어갔다. 결국 2020년 9월 28일, 비서는 100만원 벌금형을 확정 받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423863?sid=100|#]] 비서의 100만원 벌금형 확정판결을 들은 해당 중학생은 담당 대법관이었던 [[민유숙]] 대법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해당 비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곧바로 진행할 것이며 민사소송의 피고인이 해당 비서인 박창훈과 그의 엄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